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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센징과 구덩이 생활기 Second season] ALS IOTC 근황 Read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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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016.11.25 19:31

레벨 18 헬조선과구덩이[퍼스] ( Lv. 18 / 포인트 : 5440점 ) [ 추천 / 반대 ] (220.245.20.♡)
지금 뻥안치고 존나 바쁘다.

샘플이 공장 내에 가득가득 차있다.

일단 우리공장에 파트가 여러개 있는데

내가 들어본건

Geo chemistry
Metallurgy(우리 파트)
micrology

이렇게 있는데

아마 딴쪽도 있긴 있을걸

일단 다음주 월요일부터 나는 geo chemistry 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나랑 같이 들어온 한국인(micrology)이랑 같이 가게 되었는데

나를 이런 시기에 거기다가 보내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서 (우리파트 존나 바쁨 진짜..)

근데 아마 여기저기서 얘기를 들어 봤거든

누군가는 "너 앞으로 6개월 더 일할거니까 가르칠려고 그래"  라고 하고

누군가는 "너 6개월제한있잖아 그래서 그만두기 전까지만 그거 시킬생각인가 보던데"

라고 했다.


후자가 맞는말이면 대빵슈바는 빡대가리고 (이 씹새끼 우리슈바한테 물어보라고 시켜서 물어보길래 

세컨비자 신청해서 브릿징 받았다고 얘기 했는데 간나새끼..)


전자가 맞는말이면  그만둘날 2주밖에 안남은 한국인이랑 나랑 묶어서 거기 보내는 이유를 모르겠고


아니면 슈바가 날 싫어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이번주 페이가 76시간기준(2주급)이 아니라

75.40? 정도 찍혀서 들어왓기 때문이다.

뭐 페이로 장난치진 않겠지만 말이지...



암튼 요새 우리파트 하는일은 일단 기본적으로

1.Inventory 

샘플이 아주 큰 bag에 담겨서 올꺼다.  그 큰 bag에 작은 푸대자루가 한 100개~150개정도 들어가 있다.

그걸 같은 샘플끼리 분류하고 또 낮은 번호부터 높은 순서대로 분류한다.

즉 큰 bag이 3개가 있다고 하면  거기 있는 샘플을 죄다 꺼내서

같은 샘플끼리  그리고 번호순으로 분류를 하는건데

이게 말로하면 쉽지  bag에 있는거  300개 넘는걸 일일이 다 꺼내야하고

안헷갈리게 정렬도 잘 해야한다.

그리고 당연 bag은 땅에 있고  거기서 나온 푸대자루도 일단 땅에다가 정렬해두고

oven rack 에다가 넣어야 하기때문에  허리가 약간 시큼 하다.

그리고 이게 문제는 덥다는거다....

선풍기따위 없이 밀레의 이삭줍기를 직접 시전하게 될거다.


그리고 그걸 순서대로 다 정렬한다음에  각 푸대자루의 무게를 잰다.

무게를 재면서 Inventory sheet 를 작성하는데  뭐 그냥 샘플 목록 작성하는거다.


그리고 그게 끝나면 오븐에 샘플을 죄다 넣고 말린다.

그 뒤에 그 샘플을 다시 꺼내서 무게를 잰다.

moisture weigh  즉 샘플이 얼마나 젖어있나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것

이게 다 끝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2.cheese screen (dry screen 이라고도 한다)

300개정도 되는 샘플을  6.3mm 크기의 채 (좀 크다. 그리고 무겁다.. 채가 한 10kg는 넘는거같던데)

에 부은다음에  진동하는 기계를 작동시켜서  +6.3mm  -6.3mm  2종류로 나눈다.

그리고 각기 2개로 나뉜 샘플을 버켓에다가 넣고  다음사람에게 넘겨서 주면 된다.

보통 한 팔레트에 16개 샘플을 놓을수 있으니  16개 작업하고  그 팔레트를 다음사람쪽에 보낸다.

허리가 좀 시큼하다.  저 채가 왠만한 사람 무릎~허벅지 높이에 있기때문..



3.split 

섞는거다.   -6.3mm 샘플이 3kg이라고 하면

1kg은 wet screen  1kg은 dry sizing  1kg은 assay  남은건 reserve 이런식으로 나누는건데

샘플마다 무게가 다르고 하니까 자세한건 상급자가 지시 해줄거다.

보통 버켓에 담긴 샘플을 트레이(뭐라해야하냐 이걸 한국말로 ㅅㅂ;) 에다가 옮긴다음에

무게를 재고 splitter  에 넣는다.

샘플을 절반 절반으로 나누는 도구다.

샘플을 잘 섞었으면 1kg씩 덜어서 비닐백에 담는다.

splitter 를 잘 활용하면 무게를 안재도 대충 이게 얼마정도 되겠구나 감이 오는데

(1kg 잴때 오차범위 +- 9그램 까지 인정되기에 어차피 저울을 써야하긴 하는데)

4kg의 샘플이 있다고 하면  처음 2개로 나누면  2kg  2kg 두개가 된다

2kg을 다시 2개로 나누면 1kg이 되니까  그걸 잘 활용하면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물론 완벽히 절반으로 나뉘는건 아니고  거의 절반에 가깝게 나뉜다.

그리고 wet screen / dry sizing 같은거 1kg씩 bag에 담고  다음사람에게 보낸다.


3.wet screen

뭐 전에도 설명했다시피  샘플을 채(존나 작음. 둘레가 원반던지기 할때 원반만큼) 에 얹고 

물을 뿌려가면서 비벼주는거다(최근에는 비비면 채에 구멍뚫리니까 비비지 말고 물만 뿌리라더라)

최근에 사용하는 채는  -0.15 mm 육안으로 구멍이 확인 안될정도로 조온나게 세밀한 채


지금 하고있는 샘플은 -0.15mm를 버려버린다.

다른 샘플은 모으는데  지금 있는 샘플은 버려버림

+0.15mm  샘플은 오븐으로 넣어서 말린다음에  잘 마르면 다음 sizing 단계로 보낸다.


4.sizing

채를 여러겹 타워처럼 쌓은다음에  제일 위의 채에 샘플을 넣고

ro-tap sieve shaker 라고 하는 진동머신에 고정시켜서  기계를 10분간 돌리면

크기별로 샘플이 나뉘게 되는데

그걸 일일이 무게를 재서 기록하면 된다.


이렇게 해야만 하는 샘플이 지금 몇천개 밖에서 대기하고있다.

참고로 

1번공정 처음에 정렬하고 무게재고 하는거 빨리하면 하루종일

늦으면 이틀 걸린다.

그뒤에 오븐에 넣고 말리는거 하루 걸리고

오븐에서 꺼낸다음에 무게재는건 뭐 반나절이면 된다.


그담에 cheese screen은 하루에 보통 70~80개정도 하는데

버켓 수가 70~80개 할정도로 여유가 있지 않기때문에

보통 하루에 50개정도 하고  남은시간 wet screen하거나 그런다

split은 보통 1인당 하루에 30~40개정도 하는거같다.

근데 요새 2명이서 돌리기때문에 ...


wet screen은 혼자 하루에 30~40개정도 한다.

야매로 하거나 좀 빨리빨리 빡세게 하면 60개도 하는데

그렇게 일 열심히 한다고 누가 상주는거 아니니까 다들 대충대충 한다



근데 글은 이렇게 썼지만  아마 이 글 보는 사람 대부분은 

micrology 쪽으로 갈꺼다

걍 저긴 샘플 온거 부수고 나누고 섞고  이런일이라

먼지가 작살날뿐



그리고 우리파트는 특히 나같은경우는 자꾸 관리자가 일줘서 그 일 한다고

저쪽 샘플로 못들어가는데

관리자가 일 줄때는  작업지시서를 주고 설명도 해 주기에 딱히 곤란할건 없다.

어차피 사용하는 도구나 종류만 좀 바뀔뿐이지 어차피 그밥에 그나물이라..

어려울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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