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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트렁크에 비치해두면 좋은 것들 Read 968
Score 2/0
By. 2017.01.08 21:39

레벨 7 만사형통[워홀졸업생] ( Lv. 7 / 포인트 : 1440점 ) [ 추천 / 반대 ] (110.174.9.♡)
몇일전에 밍디가 5분 빨리 가려다 차가 빠져서 돈 날리고 시간 날려서 광광 우럭따는 글 보고 그냥 생각나서 싸지르는 똥글.
 
슈퍼오토칩 반값세일이든 이베이에서 사든, 세컨 샵에서 사든 가라지 세일로 사든 뭐든 이므로 가격대는 맞추지 못함.
 
좆 늅늅에 차알못 이라도 어깨위에 머리만 가지고 있다면 유용하게 쓸수 있는 것들을 엄선...이라지만
 
그냥 트렁크에 있으면 비상시에 유용하게 쓸만한 것들만 생각해보면서 글 싸 질러봄.
 
 
 
 
1. 스페어 타이어.
 
스페어 타이어의 유용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대도시에 살고 있다가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다면 곧바로 로드사이드 어시스트 부르면 그만이지만, 반대로 너님의 휴대폰이 노 시그널 외치는 상황에서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다면 곧바로 스슥 하고 갈면 된다.
잭스탠드(가위처럼 생긴거)와 꼬챙이(스탠드 돌릴수 있게 갈고리모양이 있는)는 기본적으로 같이 딸려오는 것이므로 이건 따로 적지 않음.
 
 
 
2. 수돗물이 담긴 1.5L 페트병.
 
에 뭐야 고작 물 담긴 페트병? 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반대로 묻고 싶은데 황야가 활활 펼쳐져 있고 물줄기 조차 보이지 않는 곳에 허름한 헛간 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냉각수가 없어서 온도센서가 휙휙 올라가고 있다면? 
뭐 근처에 운전자 휴식소가 있고 거기에 화장실이 있다면 거기서 물 떠도 무관하지만 그런 것도 10킬로 이상 떨어져 있으면 대단히 유용. 덤으로 목마르다면 대신 마셔도 된다.
수돗물이라서 조금 꺼림칙할지도 모르지만 물 한통 통째로 먹는것도 아닐테니까^오^
 
 
 
3. 점프 스타터.
 
이것도 트렁크에 있으면 겨울철 배터리가 반 고자인 상태에서 유용하게 쓸수 있으니 구비할수 있다면 구비해두자. 배터리가 온도에 따라서 영향을 많이 받는 놈이다 보니 한겨울에는 점프 스타터 필수인 경우가 많다.
참고로 방전된 배터리는 점프 스타터로 완충을 할수는 있는데, 대신 콘센트에 꽂아두고 몇시간 정도로 충전을 해둬야 하니 필요한 사람들은 알아두면 조흠. 이건 기능과 배터리 용량에 따라서 가격대가 확확 달라지니 알아서 잘 선택해서 살 것.
 
 
 
4. 발판.
 
위에 밍디가 이 발판을 가지고 있었다면 돈도 시간도 모두 절약했을 물건^^
leveller 라고 말 그대로 발판이다. 진흙탕, 눈밭, 모래밭 등등 타이어가 제대로 된 힘을 쓰지 못할때에 유용한 도구.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딱딱한 틀 모양의 아주 단단하고 강하지만 무거운 종류, 돌돌 말수도 있고 적당히 딱딱하면서 가벼운 종류.
단단한 종류는 suv나 픽업종류의 차. 적당한 무게와 경도의 것은 세단이나 왜건쪽이 적당.
이거 사는 가격이 아깝다면, 촘촘하고 두꺼운 카펫이나 이불이라도 괜찮음.
 
 
 
5. 렌치, 스크류 드라이버, 스패너, 망치
 
차라는 종류가 볼트 너트 나사의 조임으로 완성되는 종류다 보니 저런것들 있으면 느슨한 녀석이 보이면 잠깐 쓰윽 하고 조여주면 끗.
브리즈번에서 시드니로 내려올때 렌치의 힘을 톡톡히 봤다. 이것들은 가격도 얼마 안하니 트렁크에 넣어두길.
 
 
 
6. 아이스 스크랩퍼 와 워터프루프 스크린.
 
라고 거창하게 영어로 썼지만, 아이스 스크래퍼는 그냥 유리에 얼음이 내려앉았을때 긁어낼수 있는 것들 아무거나면 된다. 스탠소프에서 겨울날 새벽에 유리 맺힌거 땜에 스크린도 사서 씌워봤는데(효과는 끝내줌) 귀찮고, 바람에 날려가는 문제도 있어서 차 시동걸면서 앞유리에 씌운 스크린 걷어치우고 엔진 예열 되는 동안 뒷유리에 스크랩퍼로 내려앉은 얼음 긁어주면 끗.
워터프루프 스크린 이하 방수천은 여러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고 접을대로 접으면 부피도 그닥 차지 안하니까 있으면 유용할때가 가끔씩 있으니 빅덥이나 타겟 같은 곳에서 싸게 구입 가능.
 
 
소화기는 솔직히 나도 없는데다 대다수의 운전자들도 거의 안 가지고 다닐 거라고 생각함.
물론 소화기의 유용성은 잘 알지만, 사 본적이 없어서 판단을 할수가 없음.
그래서 소화기는 목록에서 제외함.
 
 
 
내 트렁크를 기준으로 하자면 트렁크를 열었을때 스페어 타이어 넣는 곳에 스패어 타이어, 렌치, 스패너, 스크류 드라이버, 잭 스탠드 꼬챙이하고 타이어 너트 푸는 꼬챙이 그리고 차 살때 있던 점프 케이블을 한곳에 넣고,
 
오른쪽 방향등의 깔판 밑부분에는 잭 스탠드를, 왼쪽 깔판 밑엔 슬리퍼를 넣어둠.
 
그리고 트렁크의 오른쪽 제일 안쪽으로 점프 스타터, 그 옆에 스크린과 스크래퍼. 스크래퍼는 현재 자동차 정비 매뉴얼 살때 주던 천쪼가리로 대체중. 발판은 현재 쓸 일이 없는 여름인데다 시드니라 로드 어시스트 부를 생각으로 집 창고 한구석에 처박아둠.
 
 
 
 
필요한 만큼은 보여줬다.
            
이 이상은 보여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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