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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구하는 팁 (지극히 개인적인) Read 2122
Score 9/0
By. 2019.05.22 16:41

레벨 10 즐거운생활 ( Lv. 10 / 포인트 : 2452점 ) [ 추천 / 반대 ] (1.132.110.♡)
이 글은 아무런 준비없이 호주와서 겨울에 무작정 농장 찾으면서 겪은 시행착오임(절대 주천, 대박작물과는 관련이 없음)


*준비물 : 중고차(제발 사세요 제발), 넉넉한 기름값, 차량 정비(스패어타이어, 잭), 두툼한 침낭, 최소한의 식량, 방한도구, 위키캠프(유료어플), USB시거잭(휴대폰 충전용)



1. 이동 전
처음에 농장을 가려면 아무것도 모르기때문에 막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경우 Harvest Guide(구글에 검색)를 참고하자. 하베스트 캘린더를 통해 대략적인 작물 종류와 수확시기를 알아둔다. 그리고 그중에 본인이 끌리는 작물(나같은 경우는 악명높은 바나나, 밭작물 거르니 시트러스류밖에 안남았었음)을 선택하고 대략적인 지역을 선정한다. 꼭 그 지역에서만 일을 구하는 것이 아니기에 대략적이면 됨. 

*게철이형 워홀저장소가 하베스트 가이드보다 정확할것같기도.



2. 발품 과정
본인이 최종적으로 작물과 지역을 선택했으면, 곧장 차를 타고 이동하자. 이때 키포인트는 구글맵 네비를 위성맵으로 바꾸고, 본인이 가는 길에 농장처럼 보이는 곳을 체크해둔다. 그리고 이동하면서 다 방문해보기. 또 가면서 중간중간 타운이 보이면 쉬면서 이동할텐데, 여기서도 무조건 Employment가 있으면 죄다 방문해서 일자리가 있는지 물어본다. 가도 뭐 문전박대 이런거 절대없고,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의 95%는 백팩커를 위한 일자리가 없다 혹은 하베스트 가이드를 참고하라고 할 것임. 그래도 혹시나 근처에 지역 추천해줄만한 곳 있냐고 물어보면, 가끔 농장 이름이 아니라 지역 이름을 알려줄때가 있다. (그땐 지역 이름 들어도 거의 모를테니깐 펜이랑 종이를 준비해두자.) 그러면 그 지역 구글맵 검색해서 열심히 또 차를 타고 이동한다. 가도 헛탕칠 확률이 높지만 도착해서 Farm 혹은 Ochards라고 적혀있는 곳은 차 들고 무조건 들어간다. 가서 쉐드장이나 오피스 있으면 들어가서 일자리 있는지 물어보고 없다고 하면 그냥 빠져나오면 된다. 이런식의 프로세스로 계속 농장 찾는 것을 진행한다. 한 방에 얻어걸리면 좋겠지만 여러번 하다보면 결국 잡을 찾을 수 있을거라도 확신함. (며칠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차숙은 필수다) 나같은 경우도 이런식으로 반복하다가 도로옆에 로우관리 잘된 곳에 오지들 몇 명 있길래 그대로 차 들고 들어가서 일자리 구했다. 이때 느낀 점이 좋은 곳은 따로 공고를 안올리는다는 것이다. 내가 일하던 곳은 전부 로컬로 이루어져 있었음.

보통 Harvest 시즌을 따라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어차피 농장이 처음인 경우에 컨츄렉으로 일을 하다보면 시급도 안나오는게 다반사다. 팩킹장이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나같은 경우는 운좋게 겨울에 띠닝하는 일을 구했기 때문에 시급도 24불 넘게 받고 아주 편안하게 일했다. 그러니깐 너무 픽킹잡만 찾지말고 역으로 띠닝을 구하면 몸도 편하게 아울리로 일을 구할 수 있다.



3. 그 후
일을 하면서도 본인의 무지함때문에 몸이 고생했음을 깨닫고 하루도 거르지말고 일자리정보 수집을 해나가야한다. (Agri-Labour, Jobactive-Harvest jobs, Gumtree,등등)



4. 숙소
이 방식의 단점이라면 지역을 확실히 정하고 움직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숙소를 미리 구할 수 없다.(나도 일을 구하고도 일주일 가량 더 차숙했다) 그렇기때문에 저녁에 시골에 작은 펍(XXXX Gold 붙어있는 곳)이라도 있으면 들어가서 직원한테 혹시 어컴 구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 아주 콩만한 시골들은 서로 다 알고 지내기 때문에 방 남는 사람 연락처 쉽게 준다. 하지만 이마저도 방이 없다고 하면 텐트사서 근처 카라반파크에서 지내거나, 40km~50km 근방의 큰 타운까지 숙소를 찾으러 다녀야함. 약간 큰 타운은 한인이 없더라도 중국인이나 대만 영주권자들이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검트리나 울월스,IGA 같은 마트에서 동양인 보이면 붙잡고 물어보자. 아니면 마트 앞에 게시판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임



5. 단점
일을 구하기까지 며칠이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일 구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차숙을 해야할것임. 그렇기 때문에 차는 되도록 뒷자리가 접어지는게 좋음(SUV나 웨건) 안접어지면 본인 허리를 조금 접어서 자면 됨. 나도 콩만한 세단이라 새우잠 잤음. 또 씻는게 걱정일텐데, 씻는 문제는 위키캠프에서 Hot shower를 검색해서 무료이거나 2$ 내외의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Tip. 유료의 경우 가끔 먼저 씻고 있던 사람 나오자마자 바로 들어가면 돈 안내고 씻을 수 있음). 음식도 최대한 먹고 치우기 간편한 것들로 구성해둬야한다. (김치 차에 며칠 놔두면 냄새 ㅈ됨) 그리고 도시에서만 지내는 친구들은 "호주 겨울 안추워요" 하면서 두꺼운 옷의 필요성을 부정하는데, 시골가면 영하 4도 까진 쉽게 떨어지더라. 꼭꼭 방한도구랑 침낭 챙기자. 나는 20불짜리 얇은 이불 샀다가 입 돌아갈뻔했다. 



5. 하고 싶은 말
제발 농장 일 구할때 한인사이트나 카톡으로 구하지말자. 거기 따라가서 돈 벌고 나왔다는 놈을 내 여태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ex. 농장가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어~, 농장갔다가 결국 소개비내고 공장으로 추노했어~) 이런 애들은 결국 세컨을 따긴 따더라도 한인잡이나 소개비내고 일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니깐 번거롭더라도 스스로 일 구하면서 시행착오도 겪어보자. 그러다보면 분명 다음부턴 일자리 구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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