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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디 가지 마라. (현지 상황) Read 2790
Score 5/0
By. 2019.06.17 13:00

레벨 19 헬두라맨[멜번] ( Lv. 19 / 포인트 : 6756점 ) [ 추천 / 반대 ] (49.184.167.♡)
며칠 전에 생활기에 나온 보험맨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풀겠다. 케런을 보험삼아 어장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믿을 만한 정보다
먼저 얘기하기에 앞서서, 워홀 기간에는 4월~7월이 가장 워험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가장 백패커 갓수들이 많이 활개를 치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만약 4월 전에 들어간 회사에서 7월까지 버틸 수 있다면, 무조건 버텨라. 다른 곳에서 확정난 일을 제안 받은 게 아니라면.
아마 올해는 8월은 되야지 대부분의 지역들에서 일자리난이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1. 올해 블루베리 시즌 엄청 지연 됨.
약 한달 전에 올해 블루베리 시즌 지연될 거라고 얘기해준 적 있는데, 기억하는 구데기 없겠지.
역시나, 시즌이 지연되었다.
그런데 예감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게 많이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아마 올해는 겨울블루베리 시즌에서 여름 블루베리 시즌으로 넘어갈 때 웨이팅이 전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작년엔 조금 완화곡선이 있었지만 웨이팅은 없었음. 재작년은 3주정도)

2. Benning farm 한인 컨츄랙터 여러 명이 마수를 뻗쳤다.
과일은 혼자 다 처먹을 수 있을 정도로 조금밖에 없는데
1로에 8명씩 집어넣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구인활동을 쉬지 않는다.
왜냐면 흑우는 많을수록 간지나거든.

3. 코스타에서 7월 말까지 인덕션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 메일을 돌렸다.
이건 상당히 유례없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코스타의 성향상, 아무리 당장 시일 내로 더 많은 피커다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도
Please be patient!
I will call you as soon as you are needed.
라고 스윗한 말을 하는 낭만팜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버티다 현타맞고 귀국각에 들어선 워홀럼들이 매년 있었지.
근데 6월 중순에, 약 45일이나 크게 잡고서 구인을 하지 않겠다고 메일을 보내온 건 정말 깜놀할 일이다.
그만큼 블루베리 나무들이 발기부전에 시달린다는 뜻.

4. 현재 코린디에는 300명의 갓수들이 있다.
한인 컨츄랙터 밑에서 하루 20~40불 벌겠다고 일하는 것들은 백수인가 아닌가?
6.9센티 미만은 남자인가 아닌가?
실제로 현재 작업복 입고 코린디 울월스에 입장하면 수십명의 백수들이 달라붙어서 블루베리는 어떻게 생긴거냐며, 고문에 가까운 질문 세례를 던진다고 한다.


5. 사실 NSW주 뿐 아니라 QLD 주의 블루베리 시즌도 몹시 지연되고 있다. 원래 QLD주가 MSW보다 윗 지역에 있기 때문에 작물이 좀 더 빨리 터지는 경향이 있음에도, 현재 구인 활동이 활발하지 않다고 한다.




한 해에 5천 명밖에 안 되는 중국인 워홀러들이 들어온다 해도, 그들은 세컨 비자를 정상적으로 따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대개 농장잡을 선호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코스타.
중국인들은 사람들이 너무 몰렸다고 겁내지 않는다. 그런 곳에서 살다 왔기 때문에 일단 머리를 쑤셔박고 본다.
그래서 요즘 잘 알려지지 않는 농장 정보들을 파헤치고 있는데,
지금은 안알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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