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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에 5개월 사는 구덩이가 쓰는 뻘글아닌 뻘글 Read 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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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017.11.09 10:51
다들 마름모 이분에게 어그로가 끌린 혼틈을 타서 캐나다이야기를 써볼까한다(부모님 욕하는 사람을 많이 보진 못했지만 그사람의 배경지식이 느껴진다)
아는놈은 알수도 있지만 나는 한국에 있을때 외국인 친구들이랑 놀다가 화장실간다는 말조차 할수없는 영어실력에 바지에 설... 부륵하고(진짜로 못한건 아니다 그냥
그 상황에서 말하기가 부끄러웠다) 캐나다로 영어로 토꼈다.
오기전까지만해도 대학교에서 외국인친구도 많이 사귀고해서 문제없을지 알았지... 도착당일 (누군가에 의존하는 성격을 갖고있었지) 와이파이가 공항에서 멀어지니까 당연히 안되는데 렌트할 집형한테 카톡할 방법이 없더라.. 엄청어리석었지 (밴쿠버에는 스타벅스가 상상이상으로 많은데 그냥 무료와이파이 스벅 앞에서 하면 된다) 길거리 돌아다니니 shaw 라는 회사에서 무료로 쓸수있다길래 그걸 이용해서 카톡보내고 간신히헤매던차에 집에 들어갔다...
캐나다를 선정하게 된 주된 첫번째 이유는 지인이 그곳에서 거주하고 있고 두번째는 안전 즉 인종차별이 없고 마지막으로는 그당시 환율 820원이였다 호주도 비슷하긴했지
무튼 나는 워홀러로 간건아니고 어학원생으로 갔다
생각보다 심심한 나날이 지속되더라 음식도 제대로 할줄모르고 어학원에서 친한 친구들도 있었는데 다들 금방 떠나더라 매우 무료한 차에 우벤유라는 거대 커뮤니티에 친구 찾는다는 글썼는데... 한국인이랑 캐나다에서 원나잇할줄은 상상도 못했다... 몇번더 만나고 성격차로 안될거같아서 끝냄
어학원으로 돌아와서 나는 한국인이랑 기본적으로 안다녔다 마인드가 나는 절대 한국말 안쓴다는 주의여서 자연스레 한국인이랑은 안친해졌다 영어로만 말했으니까 (거짓말 아니라 중간급반 가면 15명중 6명은 한국인이다 벤쿠버는 나머지 일본 대만 남미 /유럽없다)
대만인이 한국인을 좋아한다는 속설을 듣기는 했어도 진짜인줄은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대만인 여친이 생겼다.
내 경우에는 별로였다... 내가 첫번째 남자친구여서 그런건지 집착이 ... 잠자리는 좋았다( 9월에 애가 집가면서 자연스레 깨짐)
잘지내던 와중 내 지인이 야금야금 내음식 샴푸 등등을 쓰면서도 존나 당당하더라 좆같았는데... 결정적으로 콘도에서 3명 살았는데 <나 지인 룸메(여자)> 나랑은 룸메가 친하고 지인과 룸메는 만나면 으르렁 거릴정도로 사이가 안좋았다 그래서 둘이 지인 뒷땅까면서 나름 행복한 세월을 지냈음...
거기서 2달정도 살고 집문앞에 노티스가 붙어있어서 뭔가 했는데 9월30일부러 집나가라더라 ??? 뭔소린가 했더니 지인이 지가 랜트계약했다고 하더니 사실 2중렌트에 사기당한거였더라...
어디에살든 사람이 중요한거라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10월에 본격적으로 이사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물론 한국닭장에 갔지만 나름 만족했다 대화가 통할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건 행복한일이였지
조프리 호수도 다녀오고 한식도 먹고 전에 돈아까워서 하지못한 일들을 룸메들이랑해서 친구같이 지낼수 잇었음 그렇게 행복은 다시 한번 찾아왔는데 할로윈 파티가 학원에서 있었는데 거기서 일본여자애가 나한테 고백을 했는데... 기분 좋으면서도 이상했다 한국에서는 한번도 이런적이 없으니까 ㅋㅋㅋ (대한민국 평균이하다 물론 못생긴건아닌데 하자가 많다 키 성격 등등) 그렇게 3번째 인연이 생기고 현재다
다음번엔 캐나다 워홀 들은썰 풀어줄게
룸메들은 다일해서 생생하게 알려줄게

아는놈은 알수도 있지만 나는 한국에 있을때 외국인 친구들이랑 놀다가 화장실간다는 말조차 할수없는 영어실력에 바지에 설... 부륵하고(진짜로 못한건 아니다 그냥
그 상황에서 말하기가 부끄러웠다) 캐나다로 영어로 토꼈다.
오기전까지만해도 대학교에서 외국인친구도 많이 사귀고해서 문제없을지 알았지... 도착당일 (누군가에 의존하는 성격을 갖고있었지) 와이파이가 공항에서 멀어지니까 당연히 안되는데 렌트할 집형한테 카톡할 방법이 없더라.. 엄청어리석었지 (밴쿠버에는 스타벅스가 상상이상으로 많은데 그냥 무료와이파이 스벅 앞에서 하면 된다) 길거리 돌아다니니 shaw 라는 회사에서 무료로 쓸수있다길래 그걸 이용해서 카톡보내고 간신히헤매던차에 집에 들어갔다...
캐나다를 선정하게 된 주된 첫번째 이유는 지인이 그곳에서 거주하고 있고 두번째는 안전 즉 인종차별이 없고 마지막으로는 그당시 환율 820원이였다 호주도 비슷하긴했지
무튼 나는 워홀러로 간건아니고 어학원생으로 갔다
생각보다 심심한 나날이 지속되더라 음식도 제대로 할줄모르고 어학원에서 친한 친구들도 있었는데 다들 금방 떠나더라 매우 무료한 차에 우벤유라는 거대 커뮤니티에 친구 찾는다는 글썼는데... 한국인이랑 캐나다에서 원나잇할줄은 상상도 못했다... 몇번더 만나고 성격차로 안될거같아서 끝냄
어학원으로 돌아와서 나는 한국인이랑 기본적으로 안다녔다 마인드가 나는 절대 한국말 안쓴다는 주의여서 자연스레 한국인이랑은 안친해졌다 영어로만 말했으니까 (거짓말 아니라 중간급반 가면 15명중 6명은 한국인이다 벤쿠버는 나머지 일본 대만 남미 /유럽없다)
대만인이 한국인을 좋아한다는 속설을 듣기는 했어도 진짜인줄은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대만인 여친이 생겼다.
내 경우에는 별로였다... 내가 첫번째 남자친구여서 그런건지 집착이 ... 잠자리는 좋았다( 9월에 애가 집가면서 자연스레 깨짐)
잘지내던 와중 내 지인이 야금야금 내음식 샴푸 등등을 쓰면서도 존나 당당하더라 좆같았는데... 결정적으로 콘도에서 3명 살았는데 <나 지인 룸메(여자)> 나랑은 룸메가 친하고 지인과 룸메는 만나면 으르렁 거릴정도로 사이가 안좋았다 그래서 둘이 지인 뒷땅까면서 나름 행복한 세월을 지냈음...
거기서 2달정도 살고 집문앞에 노티스가 붙어있어서 뭔가 했는데 9월30일부러 집나가라더라 ??? 뭔소린가 했더니 지인이 지가 랜트계약했다고 하더니 사실 2중렌트에 사기당한거였더라...
어디에살든 사람이 중요한거라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10월에 본격적으로 이사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물론 한국닭장에 갔지만 나름 만족했다 대화가 통할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건 행복한일이였지
조프리 호수도 다녀오고 한식도 먹고 전에 돈아까워서 하지못한 일들을 룸메들이랑해서 친구같이 지낼수 잇었음 그렇게 행복은 다시 한번 찾아왔는데 할로윈 파티가 학원에서 있었는데 거기서 일본여자애가 나한테 고백을 했는데... 기분 좋으면서도 이상했다 한국에서는 한번도 이런적이 없으니까 ㅋㅋㅋ (대한민국 평균이하다 물론 못생긴건아닌데 하자가 많다 키 성격 등등) 그렇게 3번째 인연이 생기고 현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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