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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생활 2주 남았다 (feat.섹스) Read 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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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017.1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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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에 낚여서 들어온 구덩이 친구들은 가져들간 외장하드에서 야동 보길바래 ^^
6월 29일에 한국을 떠나 도쿄를 경유하여 밴쿠버에 도착했지...
그 때 까지만해도 캐나다 생활이 기대대됬었는데 ... 지금 생각해보면 첫단추가 꼬이면 1~2달은 고생하는 것 같네
캐나다 처음왔을때 나는 지인(씹쌔끼)집에서 고생한것만 생각하면 토가 나온다 (쉐어하우스에서 남의 물건 쓰는애들은 손좀 잘라야함)
캐나다 생활을 총 3가지로 분류 해보려고해!
1. 영어(학원)
- 처음 도착했을때 나는 한국에서 영어 어느정도 하고 와서 영어를 내가 엄청 잘하는줄 알았지..
발음상의 문제가 일단 존나 컷다 square같이 스쿠웨어 question 쿠웨스쳔 watched 와칫t 등등...
생각지도 못한부분에서 캐나다인들에게 교정을 많이 받은거 같아
6개월동안을 생각해보면, 캐나다학원들은 3시 반 땡치면 영어는 자기가 알아서 해야한다는게 큰 도전인거 같애
한 반당 10명이면 구성은 한국인 4 일본인 2 대만 2 남미 2 구성되는것 같다 <중국인은 보기힘듬 지내들만의 학원존재>
만일 낮은레벨(intermediate)의 친구들이라면 캐나다 오지마라 그냥 한국에서 외국인 강사앞에서 수업 듣는거나 다름없다
학원에 한국인 존나 많을거다 "한국인이랑 절대 친구안해야지"하고 오는 구덩이들 있을텐데 그런친구들은
Front desk에 가면 receptionists 있을 텐데 개내들이랑 친구먹으면 영어 많이 늘고 도움된다.
2. 생활
- 물가가 정말 비싸서 한숨만 나오는 수준이다.. 밴쿠버는
다운타운 기준으로 한달에 CAD 550(덴 /창고) 부터 1100(세컨) 1200~1400(마스터) <번외 홈스테이 850~900>정도 인것 같아
1년 있을친구들은 직접렌트 추천하고 나머지들은 그냥 렌트를 하는게 속편한듯 한거 같아
교통비 - 컴패스카드 6불에 사고 집어 넣고 다니거나 1~3존까지 먼쓸리 써도 되는데 존마다 가격이 기억이 안나는데 대강 120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외식 - 팁문화가 발달해서 내가 먹은 금액에 15% 더 부과하는데 내가 가서 사먹으면 주기싫고 워홀러면 받아야 기분 좋지..
듣기로는 팁으로 하루에 50~100불까지 번다고 하는것 같아 호주에서 일하고 온 누나 말들어보면 캐나다가 시급은 낮아도
팁때문에 더 버는것 같다고 해
캐나다에서 커피숍(팀홀튼/스타벅스) 일하는 친구들은 팁 거의 기대하지말고 필리핀이랑 인도애들이 짱먹고 있는경우가 많아서
여기서 일해본 친구들이랑 대화해보면 불평불만이 많다. <영어는 기대하지도 마라 그냥 기계마냥 맨날하는말만 한다고캄>
장보기 - 50불이면 코스트코 카드 사니까 그거 사라 다른데 존나 비싸다 H-MART(한인마트) 역시 좆같이 비싸다
인종 - 처음에 밴쿠버와서 놀란게 백인들이 거의 없고 아시아인과 라틴애들이 존나 많아서 놀랬다.
마약/술 - 길거리에 홈리스애들 보면 항상 대마에 찌들어 있는거 같애 대마 파티도 있고 굉장히 관대하다 (소주 1병 9불)
3. 섹스
- 백인들에게 관심이 있다면 스트립바나 콜걸을 불러 우리가 백인들이랑 할 가능성은 0%수렴한다고 생각해
일본인/대만인/한국인 3분류로 나누면
대만인- 한국인에대하여 굉장히 호의적이지만 스포츠에 관해서 이야기할때는 한국존나깜(올림픽-태권도 존나 민감)
- K-POP이 서브컬쳐로 자리잡고 있어서 접근하기에 매우 좋다 / 드라마도 줄줄꿰고 있는경우도 심심치 않다
- 사람마다 성격이 다 제각각이고 얼굴도 제각각이지만 대체적으로 못생겼더라... 순수한경우는 많이봄
- 잠자리 흠... 비추<대부분이 가슴이 작아서>
일본인 - BTS 덕분에 한국인 버프 받는다 진짜다<고마워요 BTS>
- 부끄러움을 많이 타긴 하지만 여자가 대쉬하는 경우가 많고 주로 첫번째 데이트 경우에는 자기 친구와 같이 밥먹자고 하는
게 일반적인거 같애
- 1:1로 밥먹는 자리는 데이트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 나는 것도 모르고 어떤 일본여자애한테 밥먹자고 했다가
밥먹은후에 왜 고백안하냐 소리들어서 황당 친구로 생각했는데...
- 스시 프라이드 강하다 캘리포니아롤을 스시로 생각 안한다. 현여친의 경우는 캘리포니아롤 먹자고 하면 집간다
-잠자리 기모찌 기모찌 막 이럴거 같지만 전혀 아녔다... 스킬이 상당하다 3개국중에 최고인거 같다
조기교육이 잘된듯하다 뇌는 한국인이지만 고추는 일본이 지배한다는건 정말 부인할수가 없다
한국인 - 알지 ? 학원다니면 만날기회 엄청많고 등등 진리의 케바케
언어사용의 불편함이 없지만 반대로 말이통해서 오는 불편함도 존재한다
캐나다생활은 여기서 마무리 ...
호주는 1월 6일날 출발한다.
리조트생활기는 그때 다시 쓰는걸로 이만
<너구리의 캐나다 생활기 종료>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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