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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접속을 안 했던 이유 Read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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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020.05.22 20:36

레벨 16 뻬드로 ( Lv. 16 / 포인트 : 2124점 ) [ 추천 / 반대 ] (49.178.5.♡)


안녕 참 오랜만이다 난 뻬드로다.

내 얼굴 아는 사람들도 꽤 생겼는데 이 글 보고 있다면 텔레파시로 안부인사를 보냅니다.


아 글 쓰기 전에 이젠 연락 안 하는 Chi chi chi le le le viva CHILE! 전 여자친구에게 인사한다.

내가 호주 워홀하면서 구덩이에 글 쓸 때 그녀는 구글에 한글 스페인어 혼용 검색으로 내 일상에 들어가있던 단어나 주요 사건들 키워드를 노리고 쉽게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구 반대편에서 일거수 일투족 내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었다. 근데 넌 남자친구 있으니까 이젠 내 인생에 없는 사람이니 Esta bien Cami. Admito mi culpa y sigues pololear con otra persona para ti por favor. Ya estoy lejos de ti porque ya pase muchos tiempos yo compré un auto para buscar y sobrevivir más en acá Australia. Sí, viviré mi vida y encontraré a mi chica nueva. Si quieres ingresar a sus comentarios, solo me envías mensaje por whatsapp como antes.nos vemos. suerete.




4월 25일 시즌 오프 & 공장 셧다운 20일 전,


이때까진 몰랐지만 백패커스에 남미녀가 독일남자에게 가려고 했던 시기가 이때 쯤이었다.

작년 12월 남미년은 백패커스에서 지내는 동안만 나와 함께할 수 있는 재미를 제안했고 나는 승낙했다.

그러고 나는 즐겼다. 구덩이들도 다 알다시피. 


그날 밤 백패커스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는데 스코티쉬랑 일본놈이 와서 저 남미년 왜 독일애한테 붙어서 저러고 있냐는 중얼거림을 들었고 난 그걸 듣고 잠깐 생각했다. 잘됐다. 돈 버는 재미 붙어서 시즌 끝날 때 까지 근무에만 포커스를 맞추려고 했었는데 신경 쓸 거리도 줄었고 오히려 더 자유로워졌구나 싶었다. 그런데 그년은 독일애랑 놀다가 밤에 내가 잘 때 내 침대에 와서 키스를 했다 시발년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아서 그랬겠지.. 난 뿌리치고 잤다.


4월 26일 일요일 근무 / 셧다운 19일전


아침에 일어나 주방에서 시리얼 먹고 있는데 누가 내 어깨를 두 손으로 잡고 앞뒤로 강하고 짧게 흔든다. 남미년이다. 퇴근하고 밤에 머리 젖은 상태로 주방 밖에서 담배피는데 누가 갑자기 와서 내 앞머리를 한 손으로 강하고 짧게 휘젓는다. 인사가 거칠어졌네... 난 네가 다른 남자랑 노는거 알고있는데 넌 내가 아직도 모르고 있는 줄 알았지.


4월 27일 월요일 셧다운 전 일주일 데이오프의 첫 날


아침에 일어나 또 주방에서 만났다. 갑자기 나보고 자기에게 왜 그렇게 소홀하냐며 신경질을 낸다. 아니 내가 여기 연애하러 왔냐? 하베스트 시즌엔 바쁘고 피곤하니까 일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사는데 왜 지랄이냐길래 존나 서운한다고 한다. 내가 너한테 뭔데? 그래서 난 그냥 말했다. 야 너 그 독일남자 마틴이랑 물고 빨고 노는거 다 아니까 그냥 걔한테 가서 놀고 나 귀찮게 하지마라.. 네가 나한테 아무 말도 안하고 갔다는 거에대해서 아쉬운 거 없고 네 인생이고 자유인데 알았지? 이해하지? 그러고 자리를 떴다.


그렇게 4월 27일 오후부터 7개월간 살아온 백패커스의 공기가 다르게 느껴졌다. 정들고 좋아하던 장소가 한 순간에 스트레스로 바뀌면서 나를 무시하고 둘이 다니는 모습을 매일 마주치며 어색함을 이기려고 했고 오히려 날 피해서 내가 자주 안 가는 1층 티비룸에 들어가서 노는 그들을 보니 사실 아무렇지 않았다 이때까지는.


4월 28일 저녁


그 남미년이 스페인여자 페루남자 아르헨티나 커플들을 불러서 2층에서 회의를 하는듯 하다. 그 남미녀가 한 자리로 부른 자기 언어권 친구들에게 소설을 쓰며 이간질을 시작하고 있었다. 나는 그 전날 부터 바로 차를 알아보고 있었다. 셧다운 후 이곳을 떠나 직컨을 가려고. 남들처럼 한 두 달 놀다가 또 다른 작물 들어가는 건 좋지만 난 그 한 두 달을 호스텔에 박혀서 술만 먹기 싫거든. 사람은 일을 해야지.


4월 29일 중국여자가 나에게 자꾸 관심을 보인다.


호바트에서 워홀을 시작해 데본포트를 지나 멜번에서 이곳까지 온 그녀는 이미 88일을 채웠고 경험을 메인리즌으로 호주에 온 친구였다. 나보고 좋아한다며 안아도 되냐고 묻길래 그렇게 길거리에서 장난 좀 치다가 난 최대한 빨리 차를 사서 다른 곳으로 떠날거니까 너도 네 계획대로 움직이라고 했다.


4월 30일 차 인스펙션


council office? 시골 관공서 창구에서 일하는 호주아저씨가 차주였고 호주 메카닉 1명 잉글랜드 출신 백패커 친구 한 명, 운전 잘 하고 나 외에 유일한 한국인 형 한 명, 그리고 나 이렇게 차를 검사했다. 2007 Mazada 3 maxx 188000km rwc, 레지 다 되어있고 가격은 3500이었는데 manual이니까 500만 깎아달라고 해서 3천에 사기로했다. 400불 계약금으로 입금하고 다시 백패커스의 무거운 공기 아래에서 노트북을 켜고 보웬까지 올라가며 직컨할 곳을 정리하고 또 밤에 중국애랑 이야기하다가 서로 침대에 가서 잤다. 


5월1일 백패커스


또 그 남미년 독일남 그리고 다른 스페인어권 친구들에게 눈초리를 받는다. 난 아무 죄가 없는데 왜? 빨래를 돌리며 운동을 하기로 했다.

줄넘기를 시발 주차장에서 2시간을 했다 뭔가 열 받고싶어서.. 그렇게 발목인대가 손상되었고 울워스에서 스포츠테이프 사서 응급처치를 하고 다음 날 부턴 30분씩 했다.


5월 2일 ~5일 까지 일이 없었다. 그동안 많이 벌었고 공장 기계도 청소해줘야되서 내 포지션이 아니니 난 내 시간을 보냈다. 밴드도 사서 주차장에서 근력운동을 연습했다. 발목은 여전히 아팠고 계단 오르고 내릴 때가 제일 힘들었다.


5월 6일 차 샀다.


5월 7일 공장 애프트눈 쉬프트 출근하는데 독일남자랑 시간이 같아서 내 차로 픽업해줘야한다.

일단 가자고 하고 가면서 이야긴 안 나눴다.

근무 중 나는 갑자기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에 억울하고 화가 나기 시작했다.

퇴근 후 그 친구가 다시 내 차에 탔고 백패커스로 돌아가면서 첫 차에 긴장해서 기어변속 실수하니까 그새끼가 자기가 운전할까? 이러길래 됐고 내가 할테니 닥치라 그랬다. 한 번 더 덜컹 거려서 잠깐 세워달라길래 혼자 걸어간단다.

한 50m 따라가면서 그냥 다시 타라고 하니까 미안하단다. 난 돌아왔고 걔를 기다리니 와서 이야기를 나눴다.

난 씨발 니네 둘이 뭘 하던 상관 없는데 원래 친구였던 너랑 내가 그 남미년 때문에 사이도 안 좋아지고 친구도 잃게 되어서 너무 화가난다. 그러니까 걔가 지어낸 소설 그만 정독하고 너랑 난 친구로 남자고 말했다. 그리고 내가 그 남미년과 했던 짓거리들 다 말해줬다. 사실이니까.


5월 8일 - 9일 출퇴근 하고 다음 날 부터 스케줄을 못 받았다.

나는 중국여자랑 새롭게 적응하고 있었고 서로에대해 조금씩 아주 조금씩 알아가면서 너를 내 차에 태워서 우린 공원으로 가서 카x을 했지. 왜? 걔가 나 떠나기 전 한 번 자보고 싶다고 했거든.. 진짜. 근데 mt도 문 닫아서 그 미드나잇에 어느 시골 집 뒷편 공원 근처에 가로등 불빛 아래 주차를 하고 뒷좌석에서 그렇게 응 여기까지만 할께 별로 좋지도 않더라..


5월 10일 11일 12일 개 x 같은 나날들이 계속된다!! 스페인 여자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오해하고 페루남은 내 마사지 스킬과 경추 스트레칭을 잊을 수 없어서인지 영어가 딸려서 그런지 나를 친구로 계속 남겨는 주더라 아르헨티나 커플도 나는 그냥 본인들의 친구로 생각해줬고. 


5월 13일 14일 15일 진짜 마지막 스케줄을 받았다. 금요일 밤 22시 리사이클링을 하던 나에게 24시간 내로 모든 토마토 작업이 완료된다는 문자를 hr 룸 매니저에게 받았고 그동안 고마웠고 나중에 능력 좀 키워서 다시 돌아온다고 하니까 뭔 회사의 기고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이러네 번역해보니까


15일 밤 11시 백패커스


나는 백패커스에 주차하고 들어와보니 이미 백패커스는 전세계 동물들의 역대급 대환장 판타스틱 떨떡댄스 파티가 열리고 있었고 그 남미년도 약 빨고 미쳐서 내 밥 쳐먹는데 옆에 애들이랑 춤 추고 있다. 프랑스애들이 놀자길래 아직 발목이 좀 아파서 쉰다고 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그 남미년이 나에게 와서 말한다. 뻬드로! 데하메 아블로 꼰띠고. 내게 말 좀 하게 해달라는데 일단 뭐냐고 물었더니,


제발 마틴에게 자기 과거나 뭐 나쁜식으로 말하지 말라길래


난 그 말을 끊고 목청이 찢어지게 욕했다.


뭐????? 넌 니네 애들한테 뭐라했는데??? 내가 대체 뭘 했길래??? 왜 거짓말 하는데? 난 사실들만 말했고 그리고 내가 너랑 즐기다 일하며 바쁠 때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백패커스에서 이미지 좆같이 만드는데??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냐고??? 니가 말해봐!!


그러니까 뭐 잘못 있다고 중얼중얼 거리면서 흥 거리면서 나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난 눈깔 돌고 억울함에 이성을 잃어서 감옥도, 추방도, 어떤 오해와 비난도 두려울 게 없었다. 손을 뻗어 그녀를 가르키며 따라나가면서 와보라고 불렀다.


야, 말해보라고 내가 너한테 뭔 잘못을 했는데??? 난 너랑 적당히 놀다가 하베스트 시작하면 바쁠거라고 말했지?? 4월에 에콰도르 전남친 골코로 들어오면 넌 시즌 마치고 전남친에게 돌아간다고 그랬지?? 근데 코로나 터져서 못오지 그래서 넌 네 맘대로 상대를 바꿨잖아 그건 잘했고 , 그녀 입에서 뻑뀨우 라는 말이 나온다. 네가 아무리 발음이 좆같고 영어가 딸려도 그 쉬운 단어 하나 좆같이 발음하며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빡치게해?


나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페루여자에게 칠레 사투리로 썅욕을 하며 5주차 훈련병 톤으로 소릴 질렀다.

됐고 씨발 가서 다른 ㅈ이나 빨고 ㄸ이나 쳐라 네 엄마의 그곳이다 ㅅ발년아...

츄빨라 오뜨라 베르가 꿀리아오 웨오나 꼰체쑤맏레!!!!!!!!!!!!!!!!!!!!!!!!!


존나 도망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패커스 주인 와서 뭔 일이냐길래 그대로 설명함. 그리고 미안하다고 사과함.

그렇게 난 방으로 올라왔는데 아 이거 오늘 안에 결과를 봐야겠다 싶어서 그 독일놈 마틴을 찾아 다시 1층으로 내려갔다.

티비룸에 들어가니 영국 스페인 애들 다 모여서 맥주마시고 있길래 마틴 어디갔어 개새끼들아 마틴 어딨어 이러면서 방을 존나 찾았는데 없네? 백패커스 주인이랑 친했던 프랑스 친구들이 와서 존나 말린다.


내일 자기들이 마틴에게 얘기할테니 지금은 제발 그만하라며..

......

정신이 돌아온다.

나는 백패커스 주인에게 다시 사과했다.


밖에 나가서 공원에서 혼자 담배를 폈다.

돈도 벌었고 오래 살았다.

많이 즐겼고 좋은 사람들도 만났고 차도 샀다.

그리고 이제 일자리도 없다.

지내는 곳이 불편해졌다.

모든 게 억울했고 한 순간에 분노로 내가 미친놈이 되었다.

필요에 의하면 살인까지 해서 둘 다 후회하게 만들고 싶었다..

근데 그건 아니다.


나는 백패커스로 돌아가 짐을 쌌다.

어차피 다음날이나 그 다음날 쫓겨날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 딱 셧다운 하고 돌아와서 바로 나가는 게 그것도 나름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5월 16일 새벽 2시 나는 80리터 배낭과 작은 가방 하나를 메고 추워서 ppe로 무장하고 이전공장 점퍼에 모자까지 쓰고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차에 짐을 다 싣고 시동을 걸었다.


그 독일놈이 와서 헤이..헤이!.. 노아!..노.!아! 어디 가냐며 묻는다.. 그 남미년은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나는 모든 이들의 말을 듣지 못했다. 조금만 더 참았다면 진짜 큰 사고가 날 것 같았다. 줄넘기하면 발목이 아파서 밴드로 운동하고 다시 어릴 때 고작 2년 배웠던 무에타이 기본기도 다시 연습했었다. 그냥 존나 다 패고 싶은거야 내가 다 부숴지거나 찔리거나 뒤져도 아무 죄없이 없는 욕 만들어서 먹는게 싫었거든.


그렇게 추운 새벽 나는 한 순간에 잡리스 홈리스 상태로 주차장을 빠져나와서 음악 존나 크게 틀고 고속도로를 달렸다.

목적지는 시 레이크, 티렐 호수를 보고싶었다. 2년 전 이맘때 쯤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에 있다가 페루 쿠스코 마추픽추 리마를 방문했었는데 오늘로써 스페인어권 인종들도 가려가면서 사귀기로 마음 먹었고 난 케랑이라는 마을에서 엔진을 1시간 식히기로 했다.


담배를 피는데 무슨 ute 차량이 오길래 보니 경찰이네.. 난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자신있게 경찰차 앞까지 걸어갔다.

어디가니? 너 일하니? 어디서 왔니? 여기서 뭐했니? 이거 니 차야? 면허증 줘봐.


시 레이크 간다. 내일 데이오프라서 지금 가서 일출 사진 찍고 다시 돌아가서 잘거야. 이거 내 첫차인데 잘 몰라서 엔진 좀 식히고 있었어.


오케이. 노..워리, 올 굳 맨.. 추우니까 차 안에 들어가서 쉬어라 잘가라~


그래 고마워 잘가..


난 달렸고 도착했다.


길이 막혀있어서 장화를 신고 조금만 들어가보다가 더 들어가면 안될 것 같아서 그냥 본걸로 만족하고 차로 돌아왔다.

그러고 차 방향만 바꿔서 잠시 정차해놨는데


그렇게 그 상태로 3시간을 잤네..


일어나서 호스텔 단체 페메방에 일출 사진과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미안해 내가 냉장고 5H 내 자리를 청소를 못했다. 그래! 난 누군가의 섹스 제안을 받아들였었다. 왜냐하면 그녀가 먼저 여기서 뭔가 재미가 필요하다고 말했었거든 하지만 난 내 정신건강을 위해 떠난다. 그라씨앗!



나 영어 완벽하게 잘 모르니까 영어로 뭐라고 하지마라 해도 안 듣는다



그렇게 거기서 난 밀두라로 올라갔다.

가서 티켓들 좀 따고 거기서 생각해봐야지.


밀두라에서 일하는 구덩이 형제를 한 분 만났다.


내가 현실과 너무 달라서 실망했을텐데 나 진짜 이전에 내가 글 썼던대로 경험하고 만나보고 살아왔다..


하루 자고 나는 트레이닝 센터에 등록을 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7월 부터 가능하다 그래서 더 이상 밀두라에 있을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난 한 근 400km를 달려 애들레이드에 왔다.


보더를 넘을 때 경찰에게 설명을 듣고 2주간 자가격리 지침을 받았다.

근데 나 작년에 차 같이 사서 직컨 가자던 대만 여자 또 만났다.


내가 격리 하는동안 음식이 필요하면 사다준다 그러고

지금까지 모은 돈으로 세이빙 그만하고 3달 뒤 시작되는 세컨비자를 위해 애들레이드에 와서 쉬는 동안

나에게 투자하려고 포크리프트 퍼스트에이드 하울트럭 워터탱크 엑스카바토르 스키드로더 컨파인드 스페이스를 알아보고

현재 3개까지 등록해놓고 공부하다가 이거 쓰는 상태다.


다시 돌아가더라도 언젠가 다시 만나더라도 나에게 스트레스를 줬던 사람들이랑 똑같이 일하며 벌고 싶지 않다.

극심했던 스트레스는 늘 나를 도피하게 만들었지만 이번엔 자극이 다르다.

분명히 성장하고 싶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인간은 조금씩 그 역경을 이겨내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몸이 자랄 때 마다 불편하니 포식자들을 피해 바위 밑에가서 껍질을 벗고 새로운 껍질로 나와서 살다가 다시 자라면 또 바위 밑에서 껍질을 벗고 더 큰 껍질을 입고 사는 바닷가재 이야기를 보고 크게 공감했다.

성장하려는 욕구는 불편함에서 시작된다고 ..


난 무조건 티켓들을 하나씩 딴다.

그리고 대만여자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애들레이드 주변을 직컨하다가 서쪽으로 간다.

이게 내가 이전에 구덩이에 퍼스트는 망해도 세컨때는 잘 벌고 싶다고 했던 계획이었다.


솔직히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더 이상 회상할 의미도 못 느끼겠다.

즐거웠고,

잘 배웠다.

농장 플랜팅. 치핑

공장 그래딩 , 팔레타이징 , 리싸이클링 , 클리닝 다 손발만 있으면 할 수 있는거.


내가 하고 싶은건 어떤 일이든 이전에 내가 입어보지 못한 옷을 입고 한국에서 거들떠도 안 봤지만 지금은 너무 하고싶고 멋지게 생각하는 (나 혼자만). 중장비 운전이다.


누가 구름 위에서 편하게 청소를 하며 나 보다 돈을 더 벌던 남은 남이고 나는 나니까 내가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만족하고 살고싶다.

그렇게 세컨 비자를 시작하고 싶다.


그동안 글 안 쓰니까 필력도 두서도 없다. 그리고 나 지켜보는 사람들 중에 그거 있잖아 너는 나를 아는데 난 너희를 모르는거 그 기분 어떤지 아냐?


이 계정 버리고 자유롭게 돌아와서 나답게 정보 공유하고 재밌게 지낼거다.


 

너희들도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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