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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고 한 달 반, 그 후기(집, 잡 썰) Read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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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018.06.23 13:12

레벨 1 바나나나무 ( Lv. 1 / 포인트 : 114점 ) [ 추천 / 반대 ] (121.208.185.♡)
겸손하게 글 씁니다. 하도 일만하니까 한국말 좀 하고 싶어서 씁니다ㅎㅎ 아무쪼록 누구에게나 도움되길

한국에서 어느정도 영어를 하고 왔다. 외국인 친구들이랑 1대1 대화는 무난하게 하는 정도. 
호주 올 때 70만원정도 들고왔다, 일주일 안으로 잡 구할 수 있다는 확신안으로. 근데 교통비만 쑥쑥 빠지면서 돈이 훅 나가더라. 다행히 호주 친구 집에서 한 달간 방세 안내고 살고 있다. 천운, 근데 오지게 춥다. 오지집 맞나 보다.ㅜㅜ

워홀에서 글보니 한국인 사장은 안 만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일단 이력서 뽑았다.(필자는 건축을 전공 졸업했으나 바로 관련된 거 구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레스토랑부터 이력서 돌리기 시작). 경력은 약간 에누리 쳐서 화려하게 만들었다. 씨티는 너무 복잡하고 경쟁력 쎄서 다른 붐비는 스트리트를 골랐다. 처음 Richmond 고르고, 이력서 10장 뿌리면서 겁나 어필했다. 사실 바텐더 하고 싶어서, 바텐딩 잡만 알아보러 갔는데(The melbourne bartender exchange 페이스북 검색 ㄱㄱ, 주류관련 업 최대사이트 인듯) 일단 돈 벌어야겠다 싶어서 이력서 뿌리면서 애니잡이나 달라고 했다. 이력서 뿌리고 3일 안에 바텐더 보조일(컵 닦고, 물건 채우고) 찾고, 세전 25불 주더라. 플로어스태프 25불 받는데, 걔네가 더 꿀빤다. Barback인 나는 진짜 바쁠 때 개고생한다ㅋㅋㅋㅋㅋㅋ 
일주일 뒤에 다른 곳에서 전화와서 갔는데, 키친핸드 할 수 있냐고 물어본다. 오케이 했다. 뭔지도 모르고. 접시 겁나 닦기만 하면 된다. 런치타임은 오지게 바쁜데, 저녁 5시부터 11시까지 일하는데 할만하다. 21.25불 받는다. 한국인들 키친핸드로 많이 일하는데, 내 생각에 21불 이하로는 적게 받는 것 같다. 여기는 사람들도 좋고, 토요일 1.5배 일요일 2배 공휴일 2.5배 확실히 준다. 바텐더는 애니타임 고정 25불 인듯. 

결론, 오지잡은 21불-25불 정도 받는 것 같다. 음...영어 실력은 나도 꽤 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일하면서 말 못 알 듣는 경우 엄청 많다. 진짜 현지 언어는 다르다는 걸 체감한다. 영어에 자신이 없더라도, 뭔가 겁나 웃으면서 어필하면서 최대한 오지잡 얻기 바란다.

아, 필자는 건축전공하고 관련된 일 아직도 찾고 있는데, 목수일 하나 구했었다. 캐쉬잡 20불인데, 일주일 정도 일하고 스킬 부족하다고 일반 잡부랑 같이 일하게 시켰다. 하루 삽질 겁나하고 허리 다칠 것 같아서 걍 나왔다. 근데 어제 갑자기 다른 곳에서 전화와서 인터뷰 하자고 한다. 검트리에서 Carpenter 검색하고 일단 경력되든 안되든 이력서 메일로 오지게 보냈다. 한 건 건진 것 같다. 근데 이 아저씨가 한국 치킨집에서 인터뷰 하자고 해서 깝놀. 

앞으로도 관련 직종 계속 찾아볼 생각이다. 혹시 디자인 전공하신 분들은, 포트폴리오, 커버레터, CV 미리 만들어서 이메일로 물량 공세해라, 은근 답 올 때 있는 것 같다. 아직 한 달 반 밖에 안되서 확신은 없다. 

워킹홀리데이인데, 홀리데이는 일단 삭제했고, 워킹만 겁나 한다. 한국인 친구도 아직 못사귀고, 외국인 친구도 많이 없다. 그냥 일만 바라보고 산 한 달 반의 썰이다. 다들 화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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