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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에 한국 가는 기념으로 호주 사무직에 대해 써본다 Read 761
Score 8/1
By. 2019.10.15 19:28

레벨 11 뉴비는늅늅[시드니] ( Lv. 11 / 포인트 : 1344점 ) [ 추천 / 반대 ] (60.242.159.♡)
시작하기 전에 말을 하나 하자면 업체 정보나 구하는 사이트 이딴 거 물어볼 애들은 그냥 뒤로 가기 눌러라

한국 사무직과의 차이점이나 면접 팁, 자소서 팁 이런 거 적을 거니까 시간 낭비 하지 말고 뒤로 가기 눌러 ㅋㅋㅋ

우선 내 소개를 하면 나는 워홀 세컨 기간 딱 채운 후 다음 주 귀국 예정의 열혈 워홀러이고 나의 워홀 기간은 딱 2가지 잡만 존재한다

1. 세컨 땄던 공장

2. 사무직

2번의 경우 텍스잡 이었던 곳도 있고 캐시잡 이었던 곳도 있는데 모두 굵직하게 일했던 편 (회사마다 최소 4개월 이상)

한국에서는 회사 총 3개 경험 있다

대기업이랑 중견기업, 좆소 각각 1개씩

근무 기간은 위에 언급한 순서대로 길었었는데 좆소 갔던 이유는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워홀 시작까지 시간이 좀 비길래 궁금해서 가봤었는데 그 시간에 영어 공부나 더 하다 올걸.......하......ㅋㅋㅋ 아직도 후회중

내 일대기에 대해 궁금하진 않을테니 소개는 여기까지만 한다



우선 워홀러들이 사무직을 하기 힘든 이유는 회사 업무 특성상 대부분 오래 일할 수 있는 애들(영주권자, 시민권자 등)을 선호하기 때문이 가장 크지

근데 예외도 있어 ㅋㅋ 잘 찾아보면 비자 상관 없이 구하거나 인턴 뽑고 이런 곳도 많음

물론 비자 상관 없다지만 만료일은 여유 있어야겠지

여기서 우선 1차적으로 걸러진다

난 워홀러니까 사무직 못할거야 vs 도전이라도 해볼까?

당연히 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사무직하는 워홀러가 드문 것 뿐이지 후자의 워홀러들은 은근히 잘 찾아서 한다

워홀러가 노려볼 수 있는 사무직 종류는 다양하지

평범한 회사들 총무부 같은 만만한 부서, 대형 로펌에서 잡일하는 사무원들, 유학원, 어학원 한국인 매니저, 여행사 OP 등 지금 딱 생각나는 거만 이렇게 많음

그래도 워홀러는 6개월 밖에 못 하잖아요 ㅠㅠ 가 아니고 니가 면접 잘 보고 일 잘 하면 알아서 캐시잡으로 돌려준다

글구 학생비자 지원도 은근히 많이 해줌

내 얘기만 하는 게 아니고 내가 호주에서 여러가지 일 하면서 동료들 중에 워홀러들이나 학생비자들을 꽤 봤거든ㅋㅋㅋㅋ

상식적으로 생각하자

뭔일이든 사람이 좋고 일 잘하면 어떻게든 데리고 쓰려고 한다

그러니까 '나 워홀러에요 ㅠㅠ사무직은 불가능 ㅠㅠ' 이딴 생각 버리고 자신감 있게 다 찔러봐

여기까지의 내용을 우선 요약하면 니 비자에 크게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 가지고 위에 열거한 다양한 사무직들을 우선 찔러보라는 거






자, 찔렀다 

근데 연락이 안 와요 ㅠㅠ 워홀러라 그런가봐요 ㅠㅠ 

응 니 이력서

일단 개병신 새끼들의 문제점은 뭐냐면 한국도 그렇고 여기도 그런데 잘못을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찾음

물론 비자도 영향이 있겠지만 이력서가 70%이상이다

특히 호주 회사는 90% 이상인듯 

학벌? 또 다시 우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외국 사람 입장에서 니가 좆밥 대학을 나왔든 고졸이든 크게 신경 안 쓴다

좆밥 대학? 전공 더 중요하게 보고 고졸? 다른 경력들 더 중요하게 본다

가장 중요한 건 자기소개서야ㅋㅋ 커버레터 ㅋㅋ

한국 말고 여기서 인사팀 업무 가끔 도와줘봤는데 달랑 이력서만 던지는 애들 은근히 많더라 

응 우리도 쓰레기통에 달랑 던짐 ㅅㄱ

커버레터라는 성의를 보여주지 않았는데 니가 일을 성의있게 할 거란 것을 어떻게 확신하지? 

위는 살짝 과장한 거도 있는데 ㅋㅋㅋㅋ (커버레터 없어도 유심히 보는 경우 있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웬만하면 커버레터 꼭 같이 붙이고 혹시라도 이전 직장 레퍼런스 이런거 있으면 무조건 넣어라

니가 서울대건 좆밥대건 호주 대기업을 지원하지 않는 이상 다 똑같은 뻐킹 김치 대학교야 ㅋㅋ 호주 좆소애들이 대학교 클래스에 대해 조사할 거라 생각해? 

의기소침할 시간에 자소서나 자신있게 잘 풀어ㅋㅋ 호주 좆소는 적어도 학벌로 안 거르니까

호주 대기업은요? 생각하고 질문하자

자소서를 잘 쓰는 팁 같은 건 인터넷에 많지만 내가 느낀 개인적인 팁을 하나 주자면 너의 경력과 상황, 그런걸 말이 되게끔 써봐라

시간이 좀 필요한데 니 일대기를 한 번 대충 종이에 써봐

그 다음 긍정적인 요소 과장하고, 부정적인 요소 지우거나 조금 남겨서 긍정적인 요소와 연결하든지

예를 들어서 아 나는 존나 시끄러운 개병신 오지라퍼였는데 단점이 아닌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나의 그러한 점을 활용하기 위해 매장 업무 ~~~ 어쩌고 저쩌고~~~ 성공적~~~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굉장히 우수하다 등등
저건 내가 대충 휘갈긴 말인데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 

커버레터 힘써보고 니 지인 말고 생판 모르는 남에게 보여주고 객관적인 평가 받는게 제일 좋다
(인터넷 강추)

니 지인? 보나마나 "오~ 잘 쓴 거 같은데? 이정도면 괜찮아" 
그리고 설령 니 글이 개병신같다해도 지인 특성상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기가 굉장히 어렵다

니 자신? 안 봐도 뻔하지 ㅋㅋㅋ 연락 안 오는 자소서를 연락 안 오게 만든 새끼가 하루종일 고쳐봤자지 ㅋㅋㅋ


여기까지도 중간 요약해본다 

학벌, 비자 그런 거보다 생판 모르는 남에게 첨삭받은 니 상황에 맞는 커버레터를 꼭 첨부해라

저는 학벌도 별로고 비자도 별로고 경력도 별로에요 ㅠㅠ 그러면 커버레터 어케 쓰죠? ㅠㅠㅠ

걍 뒤져 병신아

근데 진지하게 말해주면 최악의 상황도 잘 풀어서 쓰면 돌파구가 보일 수도 있음

최근에 우리 회사 들어온 대만 워홀러가 모든 것이 최악인데 그 상황을 뒤집는 커버레터 + 환상의 면접으로 합격했거든 ㅋㅋ
(근데 얜 좀 잘생겼고 면접관이 여성이었던 점이 영향이 꽤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담 면접 차례

아 힘들다

우선 니가 면접까지 왔다는 건 회사가 일단 서류상으로는 널 쓸 생각이 굉장히 많으니까 어떤 새낀지 함 보려고 부르는 거다

그러니까 일단 자신감을 가지고 가

그렇다고 팬티만 걸치고 가진 말고 개병신 같으니까

자신감이란 '저 좀 써주세요 ㅠㅠ' 가 아니고 '같이 일해보러 왔수다!' 이런 느낌 

면접은 솔직히 한국이나 호주나 물어보는 게 비슷한데 역시 개인적인 팁을 주자면 나는 항상 면접관의 입장에서 생각해봤다

뭔말이냐면 내가 면접관이 됐다고 가정하고 내 이력서를 쫙 훑어봤어

그리고 좀 특이하거나 물어보고 싶은 것들 간추려서 존나 연습함

영어든 한국어든 크게 상관없지 어차피 연습 존나 했으니까

글구 면접관이 사람인 이상 내 이력서를 훑어보고 나조차도 생각하지 못한 번뜩이는 질문을 하는 것은 어렵다

아직까지 못 봄

그거 연습해서 준비 제대로 해놓으면 면접 때 여유가 생기고 그 여유는 합격으로 연결되지

한국에서 대기업 다녔을 때 우리 회사가 압박면접으로 개 유명한 곳이었는데 난 거기서도 미소 섞으면서 대답했을 정도다

여유가 넘칠 수 밖에 ㅋㅋ 다 내가 예상했던 질문이니까 ㅋㅋㅋ

심지어 미소 지었을 때 날아오는 질문도 예상 ㅋㅋㅋ

와 면접 잘 보시나봐요? 

아니 나 예상하지 못한 질문 나오면 존나 어버버 거림 ㅠㅠ

진짜 개찐따됨 ㅋㅋ 예상하지 못한 질문 나오면 학창시절 일진에게 쳐맞던 기억 떠올라서 앞이 하얗게 된다 ㅋㅋㅋ

찐따는 웁니다 ㅠㅠ

아무튼 나는 면접을 잘 보는게 아니고 '준비'를 잘하는 거임 ㅋㅋ 그리고 내 생각에 그건 너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시간 투자만 한다면 할 수 있어

어려운거 없잖아? 그냥 니 이력서 보고 면접관이 뭐가 궁금할까? 이런거니까

여기까지 요약 : 니 이력서를 훑어보고 예상 질문 존나 만들기 






마지막으로 한국과 호주의 회사 분위기 차이점은 일단 한국인들은 입사만 하면 사랑 받거나 인턴->정직원 (혹 계약직) 전환은 존나 쉽다고 보면 된다

내가 국뽕 개싫어하는 매국노인데 일터에서만큼은 한국인이 짱임

공장도 그랬었는데 특히 사무직에서는 이 시발 개같은 새끼들 일 존나 느리고 멍청하고 답답하다

특히 인도새끼들 머리 회전은 좀 괜찮은데 태생이 게으른 종자들이라 같이 일하면 노답

이딴 새끼들 가득한 곳에 한국인이 입사하면 진짜 사랑받는거 씹가능

엑셀 몰라요? 니가 네이버 지식인에 해당 내용 검색해서 답변 보고 하는 게 타국 새끼들 (특히 인도) 보다 빠름

왜냐면 이새끼들은 일을 안하거든 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안해 ㅋㅋㅋㅋㅋ 이 개새끼들

그래서 그런지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고 여유롭다

나도 그렇게 하드워커 아니었는데 지금 회사는 나에게 학생비자 지원해줄테니 좀 더 일하라고 했을 정도다

한국?

말해 뭐해 ㅋㅋㅋ 니같은 새끼들 천지인데 매일 전쟁이지 ㅋㅋㅋ




아 힘들다

대충 막 휘갈겨 쓴거라 오타 있을지 모르는데 걍 이해해라

내가 시간의 의식대로 대충 갈겨 썼지만 건질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고 작게라도 도움이 되어서 좋은 직장 구했으면 좋겠다

이 글의 포인트는 사무직 해봐! 가 아니고 사무직도 공략 대상들 중 하나에 넣어봐! 임

질문 받긴 받는데 제일 처음에 언급한 부류의 질문들은 절대 안 받는다
 
틀딱은 담주에 떠난다~~ 다들 워홀 생활 행운을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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