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3.03.05~2013.03.07] 여봉세요 Read 928
Score 0/0
By. 2013.03.07 22:16

레벨 6 호접몽[퍼스] ( Lv. 6 / 포인트 : 413점 ) [ 추천 / 반대 ] (124.169.55.♡)
어느덧 일을 시작한지 3개월 째다. 지각하기 힘들정도로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왔다. 
능숙해진 일처리는 쉐프로부터 신뢰를 자아냈고, 그로인해 많은 시프트를 배정받았다.
딱히 좋은 점만 있는것은 아니다. 조금 더 좋은 환경과 조건을 바라보게 되었고, 
어느정도 벌었으니 다른일을 찾아볼까라는 '도피속에 또 다른 도피'를 생각하게되었다.
우매한 사람인지라.
하지만 나의 가장 큰 강점이면서 약점은 긍정적이라는 점이다.
목마를 때는, "아 일하는 곳에 있었으면 마음껏 음료를 마실수 있을 텐데, 하지만 일을 관둔다면..."
배고플 때는, "아 일하는 곳에 있었으면 마음껏 음식을 먹을수 있을 텐데, 하지만 일을 관둔다면..."
심심할 때는, "아 일하는 곳에 있었으면 마음껏 쉐프와 떠들수 있을 텐데, 하지만 일을 관둔다면..."
이런식으로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역시 우매한 사람인지라..., 막상 일을 시작하면 관두고 싶어진다.
하지만 오늘 2주급 들어오는 날 ^^***
-2013년 3월 5일 화요일-


집안에 콩 박혀서 움쩍달싹 않고 있기로 했다.
이런 기회에 여행을 가야 하건만!
-2013년 3월 6일 수요일-


시티에 있는 프리스쿨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마침 '퍼참'에 올라온 나의 사랑 화이트 머스크향 핸드크림도 사기로 했다. 
나는 동시에 여러가지일을 하는걸 즐기는 것 같다.
아무튼, 유익한 프리스쿨 시간을 마치고 일본인 친구와 거북이를 보러갔다.
막상 가보니 껍질만 있더라. 왠지 몰랐으나 사진찍고 이동이동.
물길따라 걷다보니 어떤 아저씨분께서 강아지 두마리를 데리고 어떤 여자분과 이야기하고 계셨다.
시츄로 추정되는 이 강아지 둘을 보자마자 나는 사진기를 들고 뛰어갔다.
동물을 무지무지 싸랑함.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찍으세요, 찍기전에 저랑 이분부터 찍어줘요ㅋ"
"ㅇㅋ, ㅋㅋㅋㅋㅋㅋㅋ"
여자분은 루시라고하는데 책을 쓰고 계시단다. 곧 책이 나올 예정이며 책을 쓰기위해 이곳저곳을 다닌다고 한다.
하지만 부업이라고?
남자분은 이름을 까먹었다. 스코틀랜드 분이시고... 아 그래, 왜 거북이들이 죽어있는지 여쭈어보니
우리 원주민님들께서 씻겨주셔서 역효과로 모두 껍질만 남았다고 한다. ㅜㅜ 보고싶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남자분은 씻으러가셨고 여자분은 다른방향으로 가셨다.
강아지...키우고싶다. 고양이나. 쿼콰도 무지 귀엽던데. 토끼도.
일본인 친구와 얘기를 하며 좀 더 걸었다.
세계 20대, 아니면 아시아의 20대들은 고민하는게 다들 비슷하다. 미래에 대한 고민.
이 친구도 역시 마찬가지였고, 생각이 깊었다.
아무튼 배가 고팠기에 얼른 헤어지고 맛좋고 저렴한 타카에서 테이크어웨이로 데리야기 똔을 싸들고
종가집 총각김치를 냉큼 사서 버스에 올라 밥을 먹고 집에 도착했다.
역시 여기저기 다녀야 활력이 샘솟는다!
-2013년 3월 7일 목요일-













추천반대

호접몽의 여행 Total. 25

호접몽의 여행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 [2013.06.01~2013.06.022] 워홀 종료 (8)
레벨 6 호접몽
1301 06.24 1
24 [2013.04.16~2013.05.31] 워홀친구들 (2)
레벨 6 호접몽
937 06.01 0
23 [2013.04.13~2013.04.15] 방황자 (3)
레벨 6 호접몽
948 04.15 0
22 [2013.04.06~2013.04.13]방랑자 사진 첨부파일 (4+3)
레벨 6 호접몽
1052 04.13 0
21 [2013.03.30~2013.04.06]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삶 (2+1)
레벨 6 호접몽
1025 04.07 0
20 [2013.03.29~2013.04.01] 호접몽편 - 호주 퍼스생활기 11부 문화가 다르다... 정말 너! 사진 첨부파일
레벨 6 호접몽
992 04.02 0
19 [2013.03.29~2013.04.01] 호접몽편 - 호주 퍼스생활기 11부 문화가 다르다... 정말 너! 사진 첨부파일 (3)
레벨 6 호접몽
2808 04.02 0
18 [2013.03.29~2013.04.01] 호접몽편 - 호주 퍼스생활기 11부 문화가 다르다... 정말 너! 사진 첨부파일
레벨 6 호접몽
1126 04.02 0
17 [2013.03.17~2013.03.28] 읽지마 (3)
레벨 6 호접몽
908 03.28 0
16 [2013.03.16] 진동 (1)
레벨 6 호접몽
744 03.16 0
15 [2013.03.11~2013.03.15] 경☆강제정모★축 (1)
레벨 6 호접몽
888 03.15 0
14 [2013.03.08~2013.03.10] 해로운 글 (5)
레벨 6 호접몽
851 03.11 0
>> [2013.03.05~2013.03.07] 여봉세요 사진 첨부파일 (2)
레벨 6 호접몽
929 03.07 0
12 [2013.02.24~2013.03.04] 일 (5+2)
레벨 6 호접몽
920 03.05 0
11 [2013.02.23] 3개월 차 가계부 결산 (5+6)
레벨 6 호접몽
1266 02.23 0
10 [2013.02.16~2013.02.22] 3개월차 (4+4)
레벨 6 호접몽
995 02.22 0
9 [2013.02.06~2013.02.15]히히힣 (6+10)
레벨 6 호접몽
1070 02.15 0
8 [2013. 02. 05] Again and again (3+4)
레벨 6 호접몽
1182 02.05 0
7 [2013.02. 02] 행복한 우울 (4+3)
레벨 6 호접몽
1080 02.02 0
6 [2013.02. 01] 프린맨틀 시티~ 첨부파일 (5+4)
레벨 6 호접몽
1127 02.01 0
처음페이지이전 10 페이지12다음 10 페이지마지막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