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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2013.05.31] 워홀친구들 Read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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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013.06.01 11:39

레벨 6 호접몽[퍼스] ( Lv. 6 / 포인트 : 413점 ) [ 추천 / 반대 ] (49.176.4.♡)
안녕하세요 친구들. 근 한 달만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그 동안 Carnarvon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세컨드 비자를 따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일을 그만두고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자!라는 친구가 있어서 갑작스레 떠나게되었습니다.
칼바리, 피나클스 등등 여러곳을 거쳐거쳐 Carnarvon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주 뒤, 같이 왔던 친구는 Perth로 떠나게 됩니다. 친구의 여자문제로, 저를 버려두고.
그래서 애초에 Broom 까지 가는것이 공동의 목적이었는데 무너지게 됩니다. 친구의 여자문제로.
마침 친구가 떠나고 제게도 지켜봐야 할 사람이 생겨 눌러앉게되었어요.
그 동안 소식을 전할 수 있었겠지만...
변명을 해보자면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지 못해 접속이 어려웠어요.
텔스트라를 이용하면 가능했겠지만, 한 번쯤 문명과 동떨어진
상태에서 지내보자는 시도를 했습니다.(환율 겁나ㅡㅡ...)
덕분에 데이터가 이월되어 10GB나 쌓였습니다.
잡다한 이야기는 이만 접고.

오늘 다섯 시 오십 분 경 Carnarvon으로부터 Perth에 도착했습니다.
무지무지하게 춥네요.
그리고 호산나 교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아무튼,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무엇을 했느냐!!!
사 일동안 수박 딴 일을 제외하곤, 열심히 놀았습니다.
정말 정말 열심히 놀았습니다.
일은 못하였지만, 돈만 펑펑 썼지만,
호주 오길 잘했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혼혈이라고 우기는, 한국인과 다를 바 없는 이탈리 친구들을 만났고
문화차이를 생생히 실감할 수 있는 많은 일본 친구들을 만났고
더 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한국인 친구들을 만났고
언어의 벽을 무시하고 눈물을 흘려줄 수 있는 타이완 친구들을 만났고
냄새나는 홍콩 친구들을 만났고
장난이 심했던, 말이 없던 영국 친구들을 만났고
귀여운 볼록이 독일인 친구들도 만났고
낚시를 하며 신선놀음도 해 보았고
헤어지기에 앞서 눈물 흘려주며 챙겨준, 다시 꼭 만나자며 안아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호주에 온 목적 중 하나는 제가 정말 무엇을 즐기며 좋아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거였어요.
지금은 찾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정말 호주에 오길 잘 했습니다.

아무튼 컴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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