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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러지의 타즈매니아에서 SA애들레이드까지 3개월 Read 803
Score 1/0
By. 2018.05.08 20:54

레벨 1 글쟁이[타즈마니아] ( Lv. 1 / 포인트 : 208점 ) [ 추천 / 반대 ] (59.101.102.♡)
2전부터 계획한 워홀

호주 뿐만 아니라 어디든 떠나고 싶다 가 처음 목적이었던 만큼

너무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멜번에 내려 즉각 타즈매니아로 갔다

하우스키핑 아니면 죽는다 라는 목적으로 하우스키핑 정보만 찾아보고 왔었다

오기 전에 사실 이메일로 미리 지원 했던 곳 중에 두군데에서 연락이 왔지만

스카이프를 할 수 있겠냐는 메일에 답장도 못하고 (좃도 안되는 영어라)

심지어 계절이라는 개념도 몰랐었다

진짜 좃도 안되는 영어실력으로 어떻게든 존버 해보자 해서 온 지 3일만에 지금도 같이 함께 하는 

대만 소울메이트를 우연히 만나 여러곳을 전전했다



타즈에서 1달을 놀았다

그 동안 휴언아쿠아, 베리 종류 , 초콜렛 공장 , 양파든 감자든 세탁공장 , 빵 공장 , 에이전시란 에이전시는 전부 다,

구글에 tasmania   industry , factory , 아니면 onion 이라던가 콜스나 울월스에서 장 볼때마다 보이는 모든 브랜드를 메모 해 뒀다가

분명히 숨어있는 공장들이 많을 거라 판단하고 정말 말도 안되는 키워드로 검색해가며 지원했다

여차저차 잡은 이것저것 구할수 있었으나 몇 일 나가고 그만두고 인덕션 하고 못가겠다 하며 여유를 부렸다

아마 조금이라도 더 즐기고 싶었던 버러지 마인드가 있었던듯 싶다

그렇게 모든 잡을 다 포기하듯 버리고 잡리스를 유지했다

놀만큼 놀았으니 쓴 돈 만큼 다시 일을 해야 했지만 이미 타즈의 어지간한 곳은 전부 다 연락이 왔든 안왔든 포기하고 안갔기에

더이상 기회를 찾기가 힘들었다

대만 친구가 작년에 지냈던 애들레이드로 같이 떠나기로 결심했다



애들레이드에 3월 중순쯤 왔다

여기 형들이 여러 말하듯 인맥 참 중요하다 맞는말 같은게

내가 빌붙은 대만친구가 작년에 애들레이드의 마당발 이었다

실제로 유리온실 토마토 , 버지니아 감자공장 ,  오이공장 , 바이아다 , 렌마크 팩킹 등등

짧게라도 다 일 한 경험이 있고 결국에는 친구따라 primo 라는 돼지 가공 공장에 들어간 친구이다

좃도 모르는 영어실력과 아무것도 모르는 정보력으로 그저 따라오기만 했기에

알아서 해주겠지 라는 진짜 썩어빠진 심보로 가만히 놀기만 하면서 한달을 보냈다

물론 그 동안에 나도 여러 정보 종합해서 친구에게 알려준 뒤 같이 엉덩이 들고 돌아다니기도 했다



애들레이드에서 두달을 놀았다

좋게 얘기해야 놀았다지 

여유 즐긴답시고 대충대충 지원하고 좃도 안되는 영어실력으로 퇴짜도 맞아보고

정말 서로 초조하지만 우리 서로 초조해지지말자 나중에 일 구하면 못노니까 미리 놀아논다고 치자

말하면서 또 즐기고 있었다

정말 심각하게 자금이 딸리기 시작했을때

이대로 있어선 안되겠다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친구가 알려준 중국 웹사이트에서 마침 어떤 고기 공장 인원 뽑길래

바로 소개비 주고 들어갔다 결국 아침에 귀찮다

고기공장 하기 싫다 

애새끼마냥 툴툴 대면서 서로 얘기하고 그만두기로 했다

그렇게 진짜 초조해질때까지 열심히 잡 찾았다

연락이 와도 이게 어디였지라고 먼저 생각할 정도로

셀수도없이 지원을 했고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보이는 모든 글이나 말도 안되는 이상한곳에까지 다 지원했다





그래서 지금은?



결론만 얘기하면 

현재는 시티 4성 호텔에서 하우스키핑 합니다 다음주 폴츄리 나이트 쉬프트 나오면 같이 하면서

투잡 돌릴 계획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원했던곳 중에 대충 기억나는거만 좀 적어보면

프리모 - 에이전시 lsa 에 2달동안 연락했어요 결국 여권 들고 와서 walkthrough?사실 이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병신입니다

하자는 말에 고맙다고 1시간 걸려 웨이크필드 에 있는 프리모에 가서 인덕션을 진행하고 다음날 메디컬테스트 있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생각한 결과 안가기로 했습니다 주에 4일 일하고 3일 쉬는듯 한데 주 800이상은 나온다고 해요 

가서 둘러본 결과 직접 해보지는 않았지만 딱 보면 워홀러가 할만한 포지션은 정해져 있는듯 했어요 상당히 고된 일이라 생각 됩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호주 한인사이트나 아시아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육가공 공장중에는 비교적 가장 쉽고 돈 되는 곳이라 봅니다 (그 쌔빠지게 5

일 몸 아프게 일해도 여기 4일 여유있게 일한거보다 못받는듯) 세컨 가능 그리고 아시아인 별로 없더군요 저는 아는 사람 몇명 있었는데 먼저 

인사해주길래 놀랬습니다 뒤에 따라오던 오지 할배가 "너 무슨 여기 다 친구냐고" 

감자공장 - 영어 아무것도 필요 없답니다 굉장히 많아요 감자공장 

버지니아가 유명한듯 싶은데 최근 쉬프트 주에 1,2일 주기도 한다 들었습니다

일 강도는 포지션마다 물론 다르겠지만 굉장히 쉽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바이아다 - apg , 챈들러 두 에이전시 있는데 apg로 갔습니다 저는

애들레이드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바이아다를 많이 아시던데 저는 그다지 좋은 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좋은곳도 참 많은데 여기에 목매는 사람도 많더군요 그냥 세컨 따기에는 적당한듯 싶어요

캥거루 아일랜드 - 가끔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 보면 캥거루 아일랜드에서 사람을 쓰더군요

백팩커들 씁니다 두개를 봤는데 하나는 unpaid 로 숙식 제공 하우스키핑 (애들레이드 시티근처 몇 백팩커도 가끔 구합니다) / 

포도나무 가지치기 등등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프루닝? 티밍?티닝? 뭐이라는게 가지치기로 알고 있는데 힘들다고 알고 있기에

끈기 버러지인 제가 하면 하루도 못해 떠날듯 싶어 지원도 안했습니다



그 외 


혹시 애들레이드 거주하는 사람 중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같이 놀아요

물론 잡을 직접 찾아서 주겠다 이런 말도 안되는 도움은 저도 못드려요 

이거는 자랑글이 아니라 진짜 이렇게 운 좋은 새끼도 있구나,, 하고 보세요

얼마전부터 내 자신이 아주 버러지였다는 깨달음도 얻게 되고 자존감은 많이 떨어졌지만 이상하게

자신감은 더 올라갔어요

영어 아주 버러지 실력이라 어차피 되지도 않을 소통 차라리 컨셉이라도 잡아보자 해서

어딜 가도 항상 웃고 자신있게 리액션 크게 하고 겸손하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참 잘 대해주네요 아직까지 나쁜사람 한 번 못 만나본게 참 다행이고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같이 지내는 대만 친구와 서로 진짜 좃도 안되는 영어로 정치 얘기나 군대나 대만의 정당, 보수 진보 등등

자기 부모님은 이런 성향이느니,, 자기는 이러느니 심도 깊은 얘기도 나눠요

어느날 서로 콩글리쉬랑 진짜 뭣도 안되는 영어 실력으로 진지한 얘기 나누다가 웃기도 했음

지역이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일이 너무 잘 풀리고 있기에

애들레이드에서 올 한해를 보낼지 , 큰 계획틀은 잡혀 있으나 여태 그래왔듯이 흘러가듯 지내려 합니다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지금 이 순간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고 싶어 

버텨볼수 있는 한 버텨보려 합니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 저 같은 버러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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